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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브대학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5.07 17:25 수정 2012.05.07 05:25

카팔바에브 옥티아브르 부총장 일행 김천대학 방문
양 대학간 유학생 교류 등 국제교류 협의

ⓒ i김천신문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브대학 카팔바에브 옥티아브르 부총장 일행이 지난 4일 김천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4월16일 체결된 김천대와 아라바예브대학 간 교육협정(MOU)의 주요골자인 학생 및 교직원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4일 오전 옥티아브르 부총장, 손동원 선교사, 금상태․김준식 이사(아라바예브대학 국내 후원이사) 등은 김천대 강성애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주요 교육현안을 비롯해서 양 대학 간 체결된 교육프로그램의 과제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해결과제 등을 협의했다.

이어 김천대의 보건계열 관련 학과, 임상센터, 생명과학연구소, 기숙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본관 대학극장에서 진행된 국제채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김천대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 김천대 이희천 국제교류처장을 만나 향후 양 대학 간의 유학생 교류와 관련한 구체적인 국제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옥티아브르 부총장 일행은 김천대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에 대한 교육투자와 실습교육환경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아라바예브대학 학생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유학생들에 대해 김천대가 각별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교류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대는 지금까지 세계 19개국 37개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해서 러시아, 우즈벡,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터키 등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에 힘써 김천대가 전 세계의 다양한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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