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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인터뷰-이현중 주관기 대회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5.08 13:49 수정 2012.05.08 01:50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된 중앙인,
중앙고동문가족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 i김천신문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된 중앙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인의 단합과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육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5회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각 기별 김천중앙고 동문 중심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경기는 과감히 없애고 홀․짝수 팀으로 나눠 친선위주의 명랑운동회를 하게 됩니다. 홀수기, 짝수기로 팀을 나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5회 중앙고동문가족체육대회 주관기 대회장 이현중(40세)씨의 말이다.

“올해는 특히 대회를 주관하는 26기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이현중 대회장은 “선배는 후배사랑, 후배는 선배존중의 ‘중앙인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 털어놓는다.

지난해 10월 평화동 장미아파트 부근에 중앙고동문가족체육대회 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정신없이 뛰었다. 백문목 사무국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함께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울산, 구미, 경주 등지에서 열리는 김천중앙고 동문 모임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직접 찾아다니니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문상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께서 흔쾌히 도와주어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음은 물론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하는 이현중 대회장.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천중앙고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참으로 좋았다”고 밝히고 “다른 학교는 연예인 초청 전야제 행사도 갖고 하지만 중앙고동문가족체육대회는 동문 중에 화가가 많아 대회 전날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미술작품전을 여는 외에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으나 축제분위기 가운데 그야말로 실속 있는 명랑운동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동문가족 모두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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