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상북도 청소년과학탐구 김천시대회가 14일 오전 9시 김천발명교실과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열렸다.

김천시 관내 초·중등 51개교 2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 로켓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탐구토론, 과학그림 등 5개 종목으로 각 학교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대표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의 영에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작품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임상원 교육지원과장은 대회장을 찾아 작품을 일일이 살펴보며 꿈을 창작해 미래 과학의 꿈을 펼친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