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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 학부모를 초청해 수업을 공개하는 Scchool open day 기회를 가졌다. 96명의 학부모가 참가해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들이 학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회를 가진 것.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아포 교육!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특히 아포초등학교가 올해 시범 적용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이 선보여져 학부모들이 미래 사회의 창의 인재를 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학년 수업에서는 사람의 일생을 뫼비우스 띠로 만들었고 6학년 수업에서는 산성비 문제 해결을 위한 UCC를 만드는 등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융합돼 다양한 형태의 산출물을 제작하는 STEAM 활동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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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융합인재교육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번 School open day를 통해 과학기술이 예술, 수학과 융합돼 이뤄지는 수업을 참관하며 융합 시대를 선도할 인재는 과학기술 지식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까지 아우르는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수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날은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석봉 교수가 초청돼 1시간 30분 동안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했는데 제 교수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경험하게 해 주는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아포초등학교의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연수,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