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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대구교대생 8명 조마초등에서 현장실습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5.20 22:12 수정 2012.05.20 10:12

농촌교육 현장에서 미래의 교사를 꿈꾸며

ⓒ i김천신문
조마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0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생의 농어촌 교육현장실습이 있었다.
이번 교육현장실습은 농어촌 학교의 교수방법, 학급 경영, 생활지도 방법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8명의 예비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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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이재홍 교장의 교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태도에 대한 교육에 이어 권명준 교감의 학교 교육실태, 교육환경, 교육시설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들 예비교사들은 9일간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퇴근시간까지 모든 과정을 현직교사,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교육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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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이 활동한 독도 골든벨,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한 동요 부르기, 방과후학교 활동 운영, 현장지원 멘토링 연수(주제: 창의 수업)에 참여해 현장 교육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학교의 가족 같은 분위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 가득한 예비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이다.

이재홍 교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예비 교사들의 경북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앞으로 2년 뒤 경북 교육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붓고 싶다는 예비 교사들의 마지막 소감 발표 속에서 미래의 훌륭한 교사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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