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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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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1986년 12월11일)로 지정된 김천징장 김일웅씨가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21일 오전 5시45분경 별세했다. 향년 75세.
빈소는 김천의료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양천동 선산이다. 상주는 김동준 현대모비스(주) 부장.
고 김일웅씨는 4대째 함양에서 징을 만들어온 외조부 밑에서 6년간 기술을 익힌 후 양천동에 정착, 농악기 공장을 차려 황소울음을 내는 듯한 징 외에도 꽹과리, 놋그릇 등을 제작해 왔으며 고인에 대한 내력은 네이버 백과사전, 문화재청 홈페이지 등에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