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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 김천징장 21일 지병으로 별세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5.21 19:14 수정 2012.05.21 07:14

빈소-김천의료원 장례식장, 장지-양천동 선산

ⓒ i김천신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1986년 12월11일)로 지정된 김천징장 김일웅씨가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21일 오전 5시45분경 별세했다. 향년 75세.

빈소는 김천의료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양천동 선산이다. 상주는 김동준 현대모비스(주) 부장.

고 김일웅씨는 4대째 함양에서 징을 만들어온 외조부 밑에서 6년간 기술을 익힌 후 양천동에 정착, 농악기 공장을 차려 황소울음을 내는 듯한 징 외에도 꽹과리, 놋그릇 등을 제작해 왔으며 고인에 대한 내력은 네이버 백과사전, 문화재청 홈페이지 등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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