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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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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등학교 전교생 49명은 지난 25일 학부모 초청수업이 끝난 후 교사, 학부모와 함께 야생화가 소담히 피어있는 학교 뒷산 길을 걸으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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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및 학부모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는데 어린이들은 학부모, 교사,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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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뒷산을 넘어 농소면 월곡 4리 못골까지 옛날 선배들이 등·하교한 약 4km의 산길을 걸으며 선배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훔치면서 걷다보니 친구들과 더 한층 가까워지고 자연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감성을 개발하는 외에도 체력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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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등학교는 폭력 없고 왕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재량시간을 활용, 월 1회 어린이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우며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니캉내캉 워킹토킹’ 프로그램을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