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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예고, 현충일 추념식 거행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6.05 22:12 수정 2012.06.05 10:12

경북도내 유일 호국보훈의 달 연례행사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 가져달라”

ⓒ i김천신문
6월 호국보훈의 달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추념행사를 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김천예술고등학교는 5일 오전 10시 학교 대강당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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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신화 교장은 추모사를 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종북세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어린 시절 겪은 6.25사변의 참상을 알려주고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핵위협 등 최근 북한의 만행을 들려주며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점차 사라지는 호국보훈의식과 안보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르지 않고 있으며 일부학교에서 현충일 행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김천예술고등학교 폭력예방 명예교사인 북부파출소 최성태 경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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