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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학생체육

“아, 아쉽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6.06 06:49 수정 2012.06.06 06:50

금릉초등 박민석
전국소년체전 다이빙 ‘은메달’

ⓒ i김천신문
금릉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민석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 5m 플랫폼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미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민석은 다이빙을 시작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의욕과 집중력이 높은 학생으로 5년 이상 훈련을 받은 학생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스프링보드 3m와 1m에서도 4위를 차지해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2년이라는 짧은 훈련의 결과치고는 놀라운 성과라는 평을 받았다.

박민석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내년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학 감독은 “금릉초등학교 다이빙부는 창단 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과와 장래의 가능성을 보게 돼 지도교사로서 더욱 뿌듯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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