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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영동군, 무주군 등 삼도봉을 중심으로 인접한 삼도 시․군 문화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오전 10시 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3개 시․군 문화원 임직원을 비롯한 17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회원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원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문화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재 문화원장은 “삼도봉행사와 삼도화합대회 등을 통해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삼도 문화원간의 문화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대회사를 했다.
박보생 시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박재홍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감정 해소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시군문화원의 그간 노력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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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공연에는 각 문화원 회원과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고전무용과 민요,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증산면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한 후 청암사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김천, 무주, 영동 순으로 열고 있는 삼도문화가족 화합행사가 내년에는 무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