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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소재 위량초등학교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보리주먹밥과 감자 등으로 점심을 먹으며 그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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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학부모 10여 명도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주먹밥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그 날의 참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먹밥 한 덩이와 감자, 수박 한 조각으로 점심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와 다른 급식 식단 때문에 양껏 배가 부르지 않은 표정이었지만 주먹밥 먹기 행사에 참여하는 의의를 되새기는 의젓함을 보였다.
류경희 학모는 “우리 아이들은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먹밥 먹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위량초등학교는 또한 점심을 마친 전교생에게 태극기를 전달, 1 가정 1 태극기 갖기 운동을 펼쳤다. 이는 태극기가 없는 가정이 많아 국경일이 게양하지 못한다는 학생들의 형편을 파악해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마련, 전달한 것이다.
서숭교 교장은 학교 글빛누리도서관에서 ‘6.25 바르게 알기’ 주재 훈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모습을 자료 화면을 통해 보여주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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