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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초등학교와 개령중학교는 27일 오후 3시 30분 최웅용 대구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힘’ 주제 특강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두 학교 교장은 학교 폭력과 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생활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취지에서 교육 관계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웅용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들은 것.
이날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원활히 해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령면 동부리에 소재하고 있는 두 학교는 소규모 학교인 점을 감안해 경비 절약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강 기회를 마련했으며 빵과 음료 등 다과도 준비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강의에 많이 넣었다고 한다.
백주하 개령중 교장은 “인성 교육에 대한 열의가 다른 학교에도 파급돼 학교 폭력과 창의성 교육이 자리 잡을 때 사교육도 줄이고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종언 개령초등 교장 역시 “바쁜 농사철임에도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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