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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회의원이 19대 국회 전반기 2년간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최근 새누리당 국회 상임위 배정에서 이 의원은 경북의 강석호 의원(울진·영덕·영양·봉화), 대구 이종진 의원(달성)과 함께 국토해양위원회에 배정됐다.
국토해양위는 국토해양부와 해양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35개 소관기관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해양부는 김천혁신도시 등 전국 혁신도시를 관장하는 주무기관이다.
소관기관 가운데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며 부함댐 건설 주무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KTX 주무기관인 한국철도공사 등이 국토해양위에 포진하고 있어 혁신도시 건설과 부항댐 주변정비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천의 주요현안인 김천국도대체우회도로, 김천-교리간 국도4차로 확장, 김천-구미간 도로개설, 한기리-교리간 선형개량사업, 김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가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의 해결에도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이철우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예결위를 통해 김천지역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두었다”면서 “이와 같은 주춧돌을 축으로 19대 국회에서는 김천관련 SOC사업을 중심으로 현안 해결의 맥을 이어 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김천은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많은 SOC사업들이 추진돼 왔으나 추진 속도감은 다소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면서 “국토해양위 의정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들여다보고 미흡한 점은 즉각 시정해 우리지역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4대강 사업 등 야당의 국토해양 관련 정치적 공세가 어느 때보다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절한 대응으로 차질없는 명품 혁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철우 의원은 금명간 국토해양부와 산하 기관, 예산부처인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부처 내 김천출신 공직자들과 김천시장, 시·도의원들이 참석하는 지역현안 관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