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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출신 도재모(42세·사진)씨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 제39회 경상북도미술대전에서 공예 ‘분청철화문 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공예인 도자기로 국전에 이어 도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도자기는 소박하고 담백하며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움으로 국민정서에 맞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더욱 노력해서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도자기로 김천의 명성을 크게 떨침은 물론 도자기를 보기 위해 김천을 찾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항면 덕전리에서 도가도예 금산요를 운영하는 도재모씨의 수상소감이다.
도재모씨의 이번 수상작품 ‘분청철화문 발’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구미박정희체육관 전시장에 전시됐으며 시상식은 전시 첫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대항면 복전리에서 출생해 김천중앙고, 영남이공대 응용미술과, 경일대 조형대 산업공예학과,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공예학과에서 도예를 전공,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예술학과 조형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도재모씨는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도예강사, 대구가톨릭대 산업디자인과 외래교수 등으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3회의 개인전, 10회의 초대전 외 수십 회의 단체전을 연 도재모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우수상·특선, 성산미술대전 우수상, 국제현대미술 우수작가 초대전 우수상, 삼성현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경력이 있으며 삼성현미술대전, 경상남도환경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등의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월드아트페스타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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