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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창의·인성 UP 학교폭력 ZERO

권숙월 기자 입력 2012.07.21 14:54 수정 2012.07.21 02:58

김천교육지원청 주최 주5일수업제 운영 우수사례발표회
아포초등·김천동신초등·김천여중·어모중·청소년문화의집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주5일수업제와 토요방과후학교 운영담당자,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5일수업제 운영 우수사례발표회를 열었다.

ⓒ i김천신문
남종호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주5일수업제 업무를 담당한 교사들을 격려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유관부처의 연계와 총체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지자체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로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김미성 청소년지도사의 발표가 있었다. 김미성 지도사는 학교와 연계한 공예,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여름방학 때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하며 지자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포초등학교(읍면지역)와 김천동신초등학교(동지역)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아포초등학교는 학생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왔다고 발표했으며 김천동신초등학교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김천여자중학교에서는 학교 프로그램과 김천시 지원 파워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외에도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인 어모중학교에서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1인1악기, 1인1체육활동 등을 권장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 i김천신문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해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고 “주5일수업제를 통한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을 현저히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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