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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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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돼 각급 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특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권 보장과 교육복지를 증진을 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현재는 2013학년도 관내 유치원 취학을 비롯한 초·중·고 진학 대상자 중 희망하는 자들에 대해 장애영역은 물론 개별적인 수준에 적합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진단평가검사결과를 토대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의뢰자들에 대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 배치상의 문제점이나 결격사유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임상원 위원장을 비롯한 김진환 부위원장과 의사, 교장, 교사,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결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배치된 학생들에게는 2013학년도부터 장애정도와 학습수준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방과 후 활동지원, 치료지원 등을 제공하게 되며 필요시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인력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원 특수교육운영위원장은 “장애로 인해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정확하게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최적의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