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많이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참으로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동료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김천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덕수(57세) 자치행정국장의 소감이다.
조마면 대방리에서 태어나 김천농고를 거쳐 상주대를 졸업하고 1977년 6월 농촌진흥청 공채시험에 합격해 성주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오늘에 이른 임덕수 국장. 1980년 6월 금릉군농촌지도소, 1983년 11월 개령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임 국장은 1986년 12월 행정직으로 전직해 상주시 남원동, 금릉군 내무과, 시군통합준비단을 거쳐 1995년 1월 김천시 총무과 지도계로 발령받았다.
임덕수 국장은 1999년 6월 6급으로 승진해 사회부녀과 사회담당, 총무과 고충민원담당, 총무담당, 회계과 계약구매담당, 시정담당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2007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어모면장, 투자유치과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 세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자리에 오른 것이다.
시청 내 취미클럽인 야구회장, 탁구회장 등을 맡고 있는 임덕수 시의회 자치행정국장은 매사 긍정적인 사고와 말보다는 실천, 창의력과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섬김이상’ 대통령 표창 외 국무총리, 내무부장관, 경북도지사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미숙씨와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