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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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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러시와 맞물려 귀농·귀촌이 늘고 있는 것을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로 인식하고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귀농담당자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강화 등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와 김천시 인구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 첨단 기술을 가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겠습니다.”
김숙희(58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소감이다.
개령면 양천리에서 태어나 김천여고를 졸업하고 농촌진흥청 공채시험에 합격해 1973년 11월 예천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9년간 외길 농업관련 부서에만 근무해온 김숙희 소장. 칠곡군, 영일군, 구미시농촌지도소를 거쳐 1982년 7월 김천시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생활개선담당 등으로 근무해왔다.
김숙희 소장은 2007년 1월 승진해 농촌지도과장을 역임하고 기술보급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창의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여장부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등으로부터 표장을 받은 바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정홍재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