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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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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시 민간단체 지원 사업 일환의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읍면동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족 24세대 77명, 도우미 6명 등 83명이 참여했다.
연례사업의 일환인 다문화사랑 사업은 지난해 경주엑스포를 관람한데 이어 이번에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를 관람한 것.
동참한 가족 중에는 친정엄마 2명을 비롯한 온가족이 함께 해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움을 더하게 했으며 두 번째 만나는 가족들은 인사를 나눌 정도로 가까워 졌다.
또한 지난해 황금시장 양념축제 때 축제위원회의 협찬으로 김장체험을 한 다문화가족은 그때 일을 회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자리엔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예천협의회 사무국장이 나와 처음부터 헤어질 때까지 안내를 해줬으며 회장 역시 이들을 환영하며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는 참석한 가족 모두에게 가족사진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한편 각 가정에 2개씩의 액자를 선물했다.
김용희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는 ‘다문화사랑 바르게살기가 함께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자매결연과 바른 가정 선정사업에도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문호를 개방하고 늘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