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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재직 중인 성연문 과장이 김천대학교에 장학금을 기증했다.

성연문 과장의 이번 장학금 기증은 김천대 보건계열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달됐으며 김천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평소 모범적이며 성적이 우수한 임상병리학과 학생 2명을 임상병리과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연문 과장의 이러한 기부는 매년 이뤄져온 것으로 작년에도 임상병리학과 조재환 학생(3학년)과 신신애 학생(3학년)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재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용기를 얻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인 김성인 교수는“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임상병리학과 졸업생들을 병의원에서 요구하는 우수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