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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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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덕 가족 축제 한마당이 30일 오후 2시 대덕초등학교 대덕관에서 열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행사는 관내기관장,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환 전교회장과 문지혜 사회로 진행됐다.
교사로 구성된 대덕밴드 연주, 독창, 합창에 이어 이 학교 어린이들의 춤, 동요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김천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가 특별출연해 연주하고 교사의 바이올린 연주 순서도 마련됐으며 출연자와 관람자가 함께 ‘만남’을 열창하는 것으로 모두 끝났다.
이용대 대덕초등 교장은 “처음 마련한 대덕 가족 축제 한마당은 산골 학교 어린이들이 자기의 소질과 재능을 발표하는 행복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함께 ‘만남’을 열창함으로 마무리한 이날 행사는 대덕에서의 만남을 창조와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웃어른 존경과 스승사랑, 친구먼저 챙기기 등에 앞장서는 다짐의 장이기도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