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유도(-81Kg)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는 지난 6일 모교인 김천중앙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전국중고유도연맹전 참석차 김천에 온 김재범 선수가 후배들에게 “몸이 아픈 사람이 장애인이 아니라 온 몸이 멀쩡해도 목표가 없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면서 “강한 정신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할 것”을 강조했다.

김천중앙중학교 제45회 졸업생인 김재범 선수는 포항 동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유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