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행정협의회가 6일 오전 10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지원체제 유지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김천 교육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 것.

김천교육행정협의회는 김천시장과 김천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김천시의회의원, 초·중·고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부모 대표,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절차 개선, 초·중학교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지하수 사용교 상수도 인입 등 지역교육 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실무 부서간에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예산편성 시기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남종호 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협력지원체제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시청과 교육행정의 긴밀한 관계가 형성돼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교육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