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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語)울림 3담꾼[群] 육성을 위한 초·중학생 독서·토론대회가 13일 김천동부초등학교와 김천여자중학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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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독서·토론대회는 지난 11일의 예선대회를 통과한 학생들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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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선대회는 50개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예선대회에서의 4개 권역별 1위 팀이 논제에 대해 입론과 반박, 교차 질의 등을 벌이면서 토론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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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김천부곡초등학교의 ‘지니어스 키즈’팀이 금릉초등학교의 ‘소크라쥬니어’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김천중학교의 ‘DOKDO’팀이 석천중학교의 ‘토론의 숲’팀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지적 경험을 통합해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창의·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대회.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의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록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토론에 참가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꾸준히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토론식 수업을 학교현장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2학기 중 디베이트 토론을 한 번 더 열어 토론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