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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새 인물- 장병우 한일여고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2.10.17 13:52 수정 2012.10.17 01:52

“한일여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

ⓒ i김천신문
김천교육에 몸담은 지 올해로 42년째를 맞은 한일여자고등학교 장병우(60세) 교감이 정년을 1년 6개월 앞둔 9월 1일 교장으로 승진, 취임했다.

“늦은 승진이나마 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최근 진학성적이 우수한 학교로 부상하고 있는 한일여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장병우 한일여고 교장의 소감이다.

김천 출신으로 김천중, 김천고, 대구교대, 대구대 사범대 국어교육과와 영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장병우 교장은 1970년 3월 아천초등에서 교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7년간 증산초등 수도분교장, 부상초등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이후 구미 현일고 교사를 출발로 한일여중, 한일여고에서 35년간 중등학교 교사생활을 해왔다. 그동안 김천대, 구미1대 등에 9년간 출강했다.

1983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시조시인으로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등을 역임한 장병우 교장은 시조집 ‘사랑할 것만 사랑하며’를 발간했다.
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 초대작가이기도 한 장병우 교장 가족으로는 부인 임희숙씨와 세민, 세혁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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