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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양상학원 고 편재열 전 이사장 제20주기 추모식과 영부인 강희열 여사 추모식이 지난 19일 김천과학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거행했다.
김경천 총장, 편군자 이사장, 이희종 전 학장을 비롯한 고 편재열 전 이사장의 유가족과 지인, 교직원, 학생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한 것.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고인의 약력소개, 김경천 총장 추모사, 헌화, 분향, 헌시 낭독, 추모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고 편재열 전 이사장은 1919년 12월 김천 다수동에서 출생해 김천군 농회 중계감독, 김천축산협동조합 상무이사, 아포시장 번영회장, 대한교통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3년 학교법인 김산학원 이사를 시작으로 평생을 교육 사업에 전념했다.
김경천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 편재열 이사장님과 고 강희열 여사님은 평생을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추모하고 “고인의 헌신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김천과학대가 있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해 오늘에 이른 김천과학대는 2011~2012년 교과부 발표 전문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 2연 연속 선정,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등 작지만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