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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 농구부가 전국학생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대구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구교대 총장배 초등학생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
전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농구대회에서 김천초등(14학급)은 대구 함지초등(45학급), 대구교대 유소년팀, 구미 형곡초등(47학급)을 각각 26:5, 19:3, 12:8로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대구 동성초등(49학급)을 만나 23:10의 스코어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천초등을 빛낸 우승의 주역은 김재정, 박지원, 정동희, 박용빈, 이재훈, 김언조(이상 6학년) 김원욱, 박세원, 이재범, 이상현, 박세현, 백종훈(5학년) 등 12명이다.
김우영 교장은 “교내에 실내체육관도 없는 힘든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준 농구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러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천초등 농구부는 경북스포츠클럽 시 예선 우승, 도 대회 3위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입상을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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