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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대회 수상자들 |
ⓒ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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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구EXCO 1층 전시장에서 열린 제11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3학년 정은영 학생과 2학년 강도수 학생이 금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6명이 대회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식(35명)과 외국식(53명)으로 구분해 전국의 우수한 조리전공 대학생, 쉐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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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영 학생의 금상 수상작 |
ⓒ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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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학생은 대회 첫날 치러진 한국식 개인요리경연대회에서 △버섯과 가리비를 이용한 다이올리 △능이밥을 넣은 오골계와 단호박 케익과 감자 칩 샐러드 △막걸리 술빵에 얻은 인삼젤리와 홍시푸딩을 출품해 상장과 금메달을 받았다.
강도수 학생 역시 대회 셋째 날 외국식 개인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금상과 메달을 손에 쥐었으며 2학년 성정훈과 1학년 채병욱이 각각 은상과 메달을, 2학년 유선혁과 1학년 박경준이 각각 동상과 메달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을 지도한 배인호 교수는 “이러한 요리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진로방향이 보다 확실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앞으로 세계요리경연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EXCO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이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요리대회는 조리사 육성과 조리기능인 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조리기능경연대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조리사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