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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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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개별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재택교육을 하고 있다.
중도·중복 장애로 학교 수업을 받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교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순회교육은 정규교육과정. 가정, 복지시설 등의 장소에서 주 2회 이상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마음나누기’노트를 가정으로 보내 학습의 연계성과 의사소통을 높이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학급 등에 배치된 특수교사-학생이 소속된 학교-학부모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협의로 학생에게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필요로 하는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욕구를 고려한 1:1개별수업을 기본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 계획에 의해 소그룹 수업의 형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재택순회교육은 지난 3월 학습수준별 학부모 상담을 해서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현재 초등 4명 중등 1명 고등 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종호 교육장은 “재택교육으로 중도·중복 장애 학생의 학습보장권을 높이고 질 높은 수업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