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과학대-한국전력기술 산학협력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2.11.28 06:40 수정 2012.11.28 06:40

글로벌 역량 갖춘 우수기술인재 양성
연구·개발과제 공동 참여…사회 공헌 등 상호 협

↑↑ 왼쪽부터 김경천 김천과학대 총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종식 한국전력기술 기획마케팅본부장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소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우수 기술인재 육성 협약식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이날 협약식은 지방으로 이전하게 될 27개 산하기관과 이전 지역의 17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소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 선도 인재육성 서약, 주요 공공기관과 대학 간 지역기술인재 육성 MOU체결, 지역인재양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약식에서 지식경제부와 소관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발전 선도 인재육성 서약을 통해 지방의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 기술인재가 지역 내에서 육성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세부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진행된 MOU체결식에서 김천과학대와 한국전력기술은 인적자원 역량강화, 학술행사·전문가 초청강연 등 관련분야 인적자원 상호 지원, 공공기관 이전 및 임직원 정착,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참여, 사회 공헌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기술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중소·중견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과의 첫 번째 산학협력인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