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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경북진로비전스쿨이 지난 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김천중앙중학교에서 열렸다.
김천중앙중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로비전스쿨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행사. 김천대와 김천과학대가 후원했다.
행사는 김천중앙중 9개 교실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진로강좌로 진행됐다. 강당에서는 Wee센터 상담관, 자기 이해관, 진로 설계관, 고입·대입 상담관, 대학교별 입학설명, 김천대 상담심리학과, 김천과학대 자동차과, 뷰티학과 체험, New-Start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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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무대에서는 김천여고 3학년 위다은, 김천동신초 6학년 김민수 사회로 청소년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관내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끼 있는 동아리 팀 공연이 흥겨움을 더하게 했다.
진로비전스쿨에 참여한 김천중앙중 배주영 학생은 “중학교 3학년인데 마이스터고, 특목고, 일반고 등 너무 많아서 학교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몰랐는데 진로비전스쿨을 통해 알게 됐고 나의 꿈을 탐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종호 교육장은 “자신의 꿈을 결정하지 못하고 성적에 맞춰 진학하는 시대가 아닌 자신의 꿈에 따라 학교를 진학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