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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등학교가 지난 30일 오후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2012년 학교건강증진사업경연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학교건강증진사업경연대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질병관리본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대회.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학교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20개(학교 10개, 개인 10개) 사례를 선정, 이날 사례발표와 작품 전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위량초교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배려 감사 칭찬 웃음 친절’이 담긴 ‘카톡(C-TALK)친구와 마음밭을 가꾸는 행복 나르미들’이란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한지영 보건교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 마음의 신호등’, ‘행복우체통’, ‘카톡짱 뺏지’, ‘위량 웃음소리’등 전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개발, 지도한 실적물을 경연대회장에 전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회장에 참여한 서숭교 교장은 “지난 1년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에 열정을 쏟아준 결과 이와 같은 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생이 40명에 불과한 위량초교에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정신건강 증진 도모로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한 1년 365일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현장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벤치마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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