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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커피교육부터 창업 위한 실무경험까지

권숙월 기자 입력 2012.12.04 14:13 수정 2012.12.04 02:13

김천과학대 성인학습지원센터
성공 창업업체에서 일주일간 현장실습

↑↑ 김천과학대 성인학습지원센터 벤처창업 멘토 커피전문점 ‘통가’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가 4050세대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해 운영 중인 국제호텔관광과 외식창업경영전공 커피바리스타 예비대학과정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과학대 성인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kcs.ac.kr)를 통해 과정 신청을 받아 선발된 약 40여 명의 4050세대 성인학습자들은 7월10일부터 9월11일까지 11주간 총 45시간의 교육을 통해 커피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 내 이론 및 실기수업은 물론 학습의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김천․구미지역 유명 프랜차이즈 등 맛집과 연계해 일주일간에 걸친 성인학습자 맞춤형 현장수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신석기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내실 있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인생 2모작인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미래를 위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순환연결통로로서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자를 대학 정규 성인입학생으로 선발, 교육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과학대는 지난 해 경북지역 최초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대학전체 체제 개편형)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의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학년도 국제호텔관광과 외식창업경영전공에 입학하는 4050세대 신입생을 위해 장학금 75%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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