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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석천중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11월30일자)는 교과부가 발표한 전국 중3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한 과목별 향상도 상위 30개 중학교를 보도했는데 김천석천중은 김천관내 중학교 중 유일하게 수학 향상도 8.67%로 25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성적이 중학교 재학기간인 3년간 얼마만큼 향상했는가를 평가하는 것인데 석천중의 이름이 오른 것이다.
김천석천중은 또한 영어, 수학, 국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 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보통이상의 비율이 상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일보(12월3일자)는 역시 교과부가 발표한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의 보통 이상 학력을 평가한 것을 보도했는데 김천석천중이 경북도내 상위 10개교 중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위에서 4위까지의 중학교 전교생이 20~3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인 점을 감안하면 학생 수가 400명에 이르는 김천석천중은 사실상 도내 1위라는 분석이다.
강흥구 교장은 “이와 같이 좋은 평가가 나온 것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한 때문이며 교과부 지정 자율형 창의 경영학교를 운영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