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희망하는 중·고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 계절학교의 문을 열었다. 김천장애인부모회에 위탁, 운영하는 계절학교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사회적응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나의 꿈을 찾아서’ 주제의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원예체험, 한지공예, 스포츠댄스, 풍선아트, 펄러비즈공예, 체육활동, 영화관 관람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습에 흥미유발과 함께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