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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 연령이 이보다 낮은 91세 2명, 93세 1명, 94세 2명으로 조사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인구비례로 볼 때 도내 시 지역 중 상주 다음으로 장수한 노인이 많다.
2012년 12월 현재 실제 연령은 자산동 충효길 김우용 할아버지가 105세(주민등록상 104세)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조마면 강곡1길 최종환 할머니 104세(주민등록상 112세)로 조사됐다.
실제와 주민등록상 연령이 동일하게 나타난 아포읍 인리 최잠 할머니(103세), 어모면 용문산길 김명신 할머니(102세), 부곡동 구농고길 윤오분 할머니(102세), 어모면 은기길 이출임 할머니(101세), 어모면 옥율길 진금순 할머니(101세), 대곡동 문지알길 이송희 할머니(101세), 대항면 주례2길 이윤주 할머니(101세), 지좌동 마잠길 조미열 할머니(101세)가 장수노인 명단에 올랐다.
이밖에 실제 연령이 100세 이상인 노인은 다수동 이로리1길 이옥매 할머니(100세), 부곡동 가메실길 한금이 할머니(100세), 조마면 신왕4길 장기순 할머니(100세), 구성면 광명3길 오대석 할아버지(100세), 부항면 안간2길 정옥기 할머니(100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자는 가장 장수한 김우용 할아버지 포함 2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할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9%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