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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국회가 지방 살리기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방 출신 53명의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대표 김영록·이철우 국회의원)은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매달 지방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하고 1차로 오는 29일 김천에서 현장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제1차 현장세미나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과 대구·경북의 언론인단체인 (사)아시아포럼21이 공동개최하며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다.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순환형 자립발전에 대해 발제하고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사회를 맡아 박혜자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심학봉 국회의원(경북 구미갑), 윤종진 경상북도청 기획조정실장,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와 TBC 최종수 기자가 토론에 나선다.
국회의원,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시·도 의회의장, 시·도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주요대학 총장 및 교수, 주요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여러 각 지방의 국회의원들과 대구·경북 지역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해소할 특별한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미나는 29일 오후 3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5시30분부터는 장소를 옮겨 직지사에서 만찬 간담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