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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3학년도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전문대에서 총 555명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 김천과학대는 65명을 선발한 지정공모 영어권에 7명이 선발돼 1인당 국고 750만원씩 총 5천2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한 지정공모 영어권 Florida International College 1학기 파견자 중 대구·경북권에서 최다 파견자를 배출했다.
특히 정현규(간호학과 3)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돼 지난 22일 있었던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발대식에서 파견자 대표 선서자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제경쟁력 있는 인력으로 양성하고 국제화 시대의 산업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국제 감각과 능력을 겸비한 중견 산업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김천과학대는 사업 신청 시 여타 대학보다 높은 73.1%의 대응투자율로 지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와의 1:1 및 소규모 그룹 수업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천과학대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권은형(간호학과 4), 김지예(간호학과 4), 정현규(간호학과 3), 이지은(간호학과 3), 홍지희(간호학과 3), 진효정(간호학과 3), 곽명경(간호학과 3)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 파견 전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 등 6주간 총 105시간의 파견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에 들어갔다.
해외현장학습은 미국 올랜도 Florida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16주간 실시되며 학생들은 현지 적응 언어 및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현지 산업체에서 다양한 현장실무교육 후 취업 선발 TEST를 받게 된다.
한편 김천과학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서 어학연수와 현장실습, 현지대학 편입이 가능한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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