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 추수지도행사가 지난 27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교대 졸업생 중 교직경력 5년 전후의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교대 남승인 총장과 특수교육과 권택환 교수, 대구교대 부속초교 최수정 교사가 방문해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김천 관내 초등교사,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종호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공이산’, ‘줄탁동시’의 교훈을 강조했으며 남승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주제 특강을 했다.
이어 최수정 교사는‘융합인재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 강연을 해서 저경력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학교현장의 어려운 점들을 소탈하게 이야기하고 교수들의 조언을 들음으로 저경력 교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