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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현대차와 기아차 1차 협력업체인 연매출 2조4천억원 규모의 동희산업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동희산업은 국내에 9개, 해외에 6개 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중견기업. 439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천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 내년 6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단종 부품을 생산할 계획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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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김천공장에는 2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희산업 유치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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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김중기 범시민공공기관유치위원장과 함께 1일 12시 서울 강남구 소재 동희그룹 본사를 방문해 고승환 부회장, 박성동 사장을 만나 MOU체결, 착공시기 등 김천공장 건립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김천시에서는 동희산업이 입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 고승환 부회장과 박성동 사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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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과 김중기 위원장은 동희산업 방문에 이어 오후 3시경 김천혁신도시 미착공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방문해 조기착공 등 전반적인 이전계획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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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충호 이사장은 “2012년 4월20일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청사건립 비용을 마련키 위해 유휴부동산 매각 중이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여건이 여의치 않아 착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착공은 물론 건축공정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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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박용호 본부장 역시 “2011년 기관통합(구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이후 청사 설계 재추진으로 착공시기가 늦어졌으며 올해는 특히 청사 설계 마무리 시점에서 정부조직개편 등과 맞물려 이전계획 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청사설계가 마무리 되는 즉시 착공, 공기단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조속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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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과 김중기 위원장은 혁신도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김천혁신도시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시키고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청사 조기착공 등 지방이전 계획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