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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유승만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개 사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에 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에는 지난 3월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랜 세계인명기관.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 5만여명을 해마다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국제인명사전’은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유승만 교수는 2009년부터 김천대 방사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SCI 9편, SCIE 5편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자체적으로 독성이 있는 MRI 가돌리늄 착물 조영제의 물리화학적 평가를 통해 사람에게 투여함에 있어서 최적의 투여량에 관한 연구’와 ‘동물 실험에 있어서 MRI조영제를 통해 얻어지는 영상의 최고 신호를 나타내는 몰농도를 독성이 비교적 적은 CT조영제를 통해 Delta Hounsfield unit로 평가해 소동물(small animal) MRI의 영상의 질을 높이는 연구 업적’ 등을 인정받은 점이 마르퀴즈와 IBC의 Leading Health Professionals of the world 분야에 이름이 올라 간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승만 교수는 “앞으로도 관련 연구에 매진해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김천대와 학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