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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영광의 얼굴> 이경근 제25대 김천중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4.21 19:06 수정 2013.04.24 06:27

“인성과 지성, 감성이 조화를 이룬
기본에 충실한 사람 되도록 최선”

ⓒ i김천신문
이경근(57세) 교감이 제25대 김천중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평화동에서 출생해 김천중·고를 거쳐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9월 경주문화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경근 교장은 성의여고에 근무하다 1981년 10월 모교인 김천고 체육교사로 부임해 학생부장, 교무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9월 김천중 교감으로 승진, 재직하다 지난 18일 송설당교육재단 인사에 따라 교장으로 승진, 취임한 것.

“교주 최송설당 여사님의 건학이념인 ‘길이 사학을 경영해 민족정신을 함양하라(永爲私學涵養民族精神영위사학함양민족정신)’를 기본 정신으로 학생들에게 8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송설의 얼을 심어주고 더불어 인성과 지성, 감성이 조화를 이룬 바람직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 타인에 대한 배려, 공동체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기본에 충실한 도덕적인 사람으로 키워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경근 김천중 교장의 취임소감이다.

33년간 외길 교직의 길을 걸어온 이경근 교장은 그동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장관, 경북도지사, 교육감, 교육장, 김천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김천교육상, 삼일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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