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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젊음의 패기와 끼 맘껏 발산!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5.07 06:05 수정 2013.05.07 06:05

김천과학대 황악체육대회 ‘즐거움 만끽’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학교 황악체육대회가 지난 1일 열렸다. 학생들이 대학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학우들 간에 화합을 이루고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는 각 학과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선서, 우승기 반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은직 총장은 “지난 3월 총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치르는 체육대회여서 더욱 뜻 깊고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하고 “황악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전 황악인이 하나로 화합하는 행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김·천·과·학 팀으로 나눠 1부에서는 OX 퀴즈와 축구, 피구 결승전이, 2부에서는 농구와 신발멀리 던지기, 팔씨름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화합의 장’ 순서에서는 족구와 줄다리기, 800·1, 600M 화합계주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과팀(간호학과 2·4학년)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천팀(자동차과, 사회복지과, 경호무도과, 국제호텔관광과, 연기뮤지컬과)에 돌아갔다.
행사의 마지막인 폐회식에 앞서 가진‘열정의 장’ 순서에서는 오프닝 공연과 대의원회 임원소개 그리고 10여 개 팀이 참가해 젊음의 패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학과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 i김천신문


학과 장기자랑에서 1위는 가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른 국제호텔관광과 2학년 이지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2위는 허각의 ‘언제나’를 부른 철도경영과 2학년 방민종 학생, 3위는 벨리댄스를 선보인 뷰티디자인과의 뷰티벨리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한 사회복지과 1학년 홍종혁 학생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특별상을 수상했다.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노래에 맞춰 코믹댄스를 선보인 간호학과와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부른 연기뮤지컬과 학생들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악체육대회 폐회식에서는 폐회선언과 함께 초대가수 프라이머리, 자이언티의 열정적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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