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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교과부 추천 인성선도우수학교 봉계초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5.12 19:57 수정 2013.05.12 07:57

‘극락성산’, 그 이름의 의미를 찾다!

↑↑ 교가를 힘차게 부르며
ⓒ i김천신문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8일 아주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전교생 52명, 대구교대 교육실습생 14명, 교직원 23명, 학부모 1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가에 나오는 ‘극락성산’ 등반대회를 가진 것.

봉계초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들조차 극락성산이 어느 산인가를 모르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온 이삼영 교장은 동문을 비롯한 여러 지역원로들을 찾아가 문의한 끝에 알게 됐고 지난 6일 교감, 운영위원장, 부위원장과 함께 사전답사를 했다.

모교사랑의 실마리를 풀어주는데 의미를 둔 이날 등반대회는 학생들에게 교훈, 학교상징, 교가 2절까지 익히는 미션이었다. 미션을 다 수행한 학생에게는 정상에서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교가에 나오는 산이라 그런지 낯설지가 않고 선생님들과 같이 올라 힘든 줄 몰랐어요”라며 기뻐했다.

이삼영 교장은 “교과부 추천 인성선도우수학교인 봉계초의 등반대회는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가진다는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4학년 단체 기념사진
ⓒ i김천신문
↑↑ 저것이 무엇일까?
ⓒ i김천신문
↑↑ 저곳이 극락성산 정상이야!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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