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aT센터,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 주관한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개인 전시부문 대상을 비롯해서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천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이번 대회에 총 19명이 참가해 이민숙 학생이 ‘삼치테린과 비트말이새우’, ‘가리비 구이와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요리’를 포함한 3가지 요리를 선보여 개인 전시부문 대상(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상)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현 학생과 이하나 학생이 ‘가금류 3코스요리’, ‘육류 3코스요리’를 각각 선보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단체전인 학생부 LIVE단체 부문에서 정은영 등 4명(A팀)과 배수현 등 4명(B팀), 오미리 등 4명(D팀)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정유화 등 4명(C팀)도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이민숙 학생은“한 달 연습하면서 작품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후배들과 학교를 다시 한 번 빛내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