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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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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김천교직원한마음체육대회가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각 학교 교장, 교감을 비롯한 전체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초등부 4개 그룹(그룹당 5개 팀), 중등부 4개 그룹(그룹당 4개 팀)으로 나눠 8개교 체육관에서 방과 후 예선경기를 거쳐 우승한 8개 팀이 본선 경기에 출전, 1·2·3위를 가렸다.
예선경기에서는 또한 여성만으로 구성된 윷놀이도 함께 진행해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원어민 외국인교사들도 참가해 세계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학교별로 똑같은 티셔츠를 맞춰 입고 경기하는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도 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남종호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1천500여명의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김천교육가족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교권을 다시 세우고 으뜸 김천교육의 실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4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중등부 우승은 김천중·고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김천교육지원청, 초등부 우승 김천동신초, 준우승은 직지·대룡초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