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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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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 등산취미클럽(이하 행산회) 회원들이 낙동강 자전거길 389km를 종주했다.
행산회 회원들이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계획을 세운 것은 지난해 10월. 이들은 아동댐에서 시작해 같이 출발한 16명의 절반인 8명이 지난 달 16일 최종 목적지인 부산 낙동강 하구언에 도착, 이를 기념하는 자축연을 벌였다.
종주를 한 회원들의 평균 나이가 65세인데다 열악한 장비사정과 겨울 세찬 역풍을 이겨내고 매월 한 두 차례 하루 평균 30km씩 자전거를 타 김천인 최초로 낙동강 자전거길을 종주한 것이다.
올가을 문경새재 자전거길에 도전할 예정인 행산회 회원들은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더없이 좋은 자전거 타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