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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이언석 교수가 지난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일반연구자 지원 사업 지역대학 우수과학자에 선정됐다.
주제는‘비강체형 vision기반 광학 나노바이오 이미징의 입체분석기술 연구’이며 이 교수는 연구책임자로서 국책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이 교수는 “vision을 기반으로 한 광학나노바이오 이미징 연구는 전자·기계공학 분야와 의·생물학 분야의 연구배경이 필요한 세계적으로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신(新)연구 분야”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대(전자공학)와 의대(영상의학)에서 전공학위를 받아 융합분야 연구를 해온 이 교수는 삼차원 분야와 분자영상분야 연구실적과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과학자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본 연구가 향후 줄기세포 추적분석, 약물표적분야의 스크리닝, multi-smart probe 개발의 입체적 검증분석 등에 활용돼 의생명 분야의 새로운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Johns Hopkins, Harvard 등 미국 유수대학과 GE, Simens, Philips, Xenogen 등과 같은 외국기업이 선점해 경쟁 중인 이 분야에서 원천기술 획득을 통한 선점우위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언석 교수는 이번 우수과학자 선정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공학예술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올해 2월 동일문화장학재단으로부터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지역의 과학기술 연구역량 제고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우수과학자를 매년 선정해 3년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