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13학년도 1학기 동문장학증서 수여식이 25일 오후 2시 제1보건과학관 4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김성인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들과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된 동문장학금은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졸업생이 의기투합해 조성한 장학금. 손혜수, 이효진, 김안나, 김재윤, 이태관, 이지언 등 6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기수 동문회장은 “동문장학증서 수여식이 매년 지속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모교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동문장학금을 늘려가겠다”는 비전을 피력했다.

김성인 학과장은 “변함없이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졸업생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재학생 여러분도 오늘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베푸는 이 장학지원사업의 주체가 돼 후배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청솔동문회’라는 이름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동문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 열리는 김천대 학술제, 축제 행사 때도 동문회 이름으로 축하 화환을 보내거나 동문들이 직접 방문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아 가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