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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영광의 얼굴- 김천대 방사선학과 금윤재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6.18 09:00 수정 2013.06.18 09:00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인력양성대학생 선정
‘방사광기반 치아 수복재 피로도 영향분석연구, 후 논문발표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금윤재(22세) 학생이 지난 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원자력대학생에 선정돼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금윤재 학생은 앞으로 1년간 ‘방사광기반 치아 수복재 피로도 영향분석연구’를 주제로 지도교수(방사선학과 이언석)의 지도 아래 연구를 하고 논문발표를 하게 된다.

이 사업은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력의 전문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며 선정된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이언석 교수는 “금윤재 학생은 김천대 방사선학과 제29회 추계학술대회에서 ‘Geiger-Muller counter를 이용한 방사능 측정 및 동작특성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발표를 할 정도로 연구의 열정이 뛰어나고 평소 전공분야에도 뛰어난 학업 성취력과 인성을 가진 학생”이라고 소개하고 “선정된 연구내용은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접근하지 않은 독창적이면서도 우수한 연구주제로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지도교수 자격으로 함께 과제를 수행하게 된 이언석 교수는 방사광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발표를 해왔다. 특히 방사광에 의한 onychomycosis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소개해 이 분야에서 주목받은 바 있어 다시 한 번 김천대 연구팀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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